DUSK INDEX: GION

【STORY】
과거가 미래를 다시 쓸 수 있을까?

메이지 시대, 격동의 시기.
연쇄 살인 사건이 교토를 뒤흔들었다.
피해자의 피로 그려진 수수께끼의 문양.
사건은 미해결로 남았고, 역사에 긴 그림자를 드리웠다.

100년 후의 교토.
형사 가쓰키 다이키는 잔혹한 살인 사건을 조사하고 있었다.
그 사건은 메이지 시대 교토를 뒤흔든 사건과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었다.
수사의 열쇠는 몰입형 AR 체험 ‘Echoes of Kyoto’에 있었다.
그 개발자는 천재적인 젊은 엔지니어 퀸 리오.
두 사람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100년 전의 교토를 재현한 세계로 들어갔다.

‘Echoes of Kyoto’
최첨단 AR 콘택트렌즈를 통해,
이 증강현실 체험은 사람들을 100년 전 교토의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재현 세계로 데려간다.
재구성된 도시는 향수를 자극하며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사건의 진실이 가까워질수록, ‘Echoes of Kyoto’는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서기 시작한다.
재현과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고, 하나의 질문이 떠오른다—

이것은 모방 범인의 소행인가?
아니면 과거가 정말로 미래를 침범하고 있는 것인가?

과거에 붙잡힌 미래.
미래와 이어진 과거.

과거와 미래가 교차할 때, 세계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POINT】
◆AR × 시간 여행 미스터리
현대와 메이지 시대를 오가며 전개되는 다층적인 이야기.
AR로 정교하게 재현된 교토에서 그 비밀을 체험하라.

◆두 개의 타임라인, 두 쌍의 형사
두 개의 시대. 두 쌍의 조사자들.
시간을 넘어 두 시대를 연결하는 단 하나의 진실.

◆교토의 아름다움과 그 그림자
전통적 우아함과 최첨단 기술이 조화된 독특한 시각·음향 경험.

• 출시: 2026/1/28
• 퍼블리셔: Bushiroad Inc.
• 장르: 어드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