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게임 구매 선택 사항
- 온라인 플레이 필요
- 온라인 플레이어 12명
- 리모트 플레이 지원됨
- PS4 버전DUALSHOCK 4 진동
이번 DLC에는 헌터 1명, 무기 2개, 도구 1개가 포함됩니다.
- 첩(헌터)
- 샤흐마란(스팍스)
- 자매의 비통함(한손 쇠뇌)
- 긍지의 죽음(헤비 나이프)
한때 색색의 무늬로 화려하게 빛나던 알라즈의 옷은 이제 진흙과 피로 탁해졌습니다. 그리고 그 얼룩은 새로운 문양, 죽음에 대한 정교한 글귀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그녀의 이야기 또한 마찬가지로, 피로 얼룩진 지금은 처음 들려주던 때와는 전혀 달라졌습니다. 그러나 그 시작은 모두 같습니다. 낯선 땅에서 배를 타고 떠난 한 상인. 그리고 뒤틀린 운명에 얽혀 그를 따라야 했던 자매들. 돛은 축 늘어졌고, 무역풍은 불지 않고, 상인은 마침내 내면의 악을 드러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멈춘 채, 항해의 하루하루는 새로운 공포로 물들었습니다. 그리고 알라즈는 자매들이 고통 속에 비쩍 말라가며, 차가운 바다 품에서만 평화를 얻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이에 그녀는 그들의 고통에 복수하고 폭풍을 불러오리라 맹세했습니다.
뉴올리언스 항구에 도착했을 때, 배에서 내리는 그들을 부유한 자들이 그들을 반겼고, 그들이 '술탄의 궁전'이라 부른 저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식과 술은 어떤 식욕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으며, 알라즈의 고향에서 울려 퍼지던 선율은 뉴올리언스 거리의 풍부한 음악과 어우러졌습니다. 그 쾌락은 사람들의 눈과 귀를 마비시킬 정도였습니다.
머지않아 바람이 울부짖었고, 항구의 물이 끓어올랐으며, 알라즈는 다시 한번 상인의 방에서 그와 마주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녀의 손에 '긍지의 죽음'이 들려 있었습니다. 그녀는 조심스럽고도 잔인하게 근육과 살을 찢고 상인의 긍지를 도려낸 다음, 그가 침대 위에서 피를 흘리며 죽어가도록 내버려 뒀습니다. 알라즈는 드레스가 피로 물든 채 손님들이 있는 연회장으로 나가, 상인이 아끼던 소총 '샤흐마란'으로 그들에게 신속한 죽음을 선사했습니다.
아침이 되어 폭풍이 잦아들자, 술탄의 궁전에서 피의 강이 흘러나와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길거리를 물들였습니다. 뉴올리언스 시민들이 연회장에 들어가자, 그 안에는 시체가 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혼란에 빠졌던 사람들이 진상을 조사하기 시작했을 때, 알라즈는 이미 첫 현상금으로 무기를 구매한 후였습니다. 그녀는 그 무기에 '자매의 비통함'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 출시:
- 2025/11/15
- 퍼블리셔:
- CRYTEK
- 장르:
- 슈팅, 슈팅,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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