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t: Showdown - Commedia Della Morte (한국어판)

이번 DLC에는 헌터 1명, 무기 2개, 도구 1개가 포함됩니다.

- 스카라무치아(헌터)
- 오페라글라스(프론티어 73C 막스맨)
- 마키니스타(스팍스 피스톨)
- 스파카감베(윤형 철조망 인력식 지뢰)

스카라무치아의 삼면 가면은 보는 자들을 겁먹게 만들지만, 가면 뒤에 감춰진 수많은 얼굴들은 광대와 친구, 악당을 재빠르게 연기합니다. 방 안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거나, 제 뜻대로 행동하게 만들어줄 것 같다고 생각되는 거라면 뭐든지 말이죠. 세 얼굴의 가면은 항상 그가 어느 쪽을 보는지 감춰 주어, 그가 다음 행동에 나설 때까지 포식자와 희생양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이전에 딱 한 번밖에 목격된 적 없는 가면으로, 유명한 삼인 공연단의 주연 배우였던 재능 넘치는 어릿광대가 착용했던 물건입니다. 공연단의 단장은 공연 사이에 그 어릿광대를 가두어 두었고, 기괴한 신체 결함의 소문을 퍼뜨려 사람들이 가면 아래를 엿보고자 관중의 일원이 되도록 부추겼습니다. 공연단의 나머지 한 명은 음유시인으로, 어릿광대의 신체 결함에 대한 슬픔과 공감의 노래로 사람들을 끌어들인 후, 공연단의 1인 공연 반주로 그 관중들을 현혹했습니다. 공연을 보러 온 많은 사람들은 어릿광대의 얼굴을 엿볼 기회를 달라며 소란을 일으켰고, 소문이 떠들어대던 참을 수 없이 공포스러운 묘사가 맞는지 확인해 보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고, 누구도 공연단이 공연 사이에 어릿광대를 가둬 두는 은신처를 찾아낼 수 없었습니다.

공연의 성공과 함께 단장의 옷은 점점 더 화려해졌고, 음유시인의 기타에는 더 현란한 장식이 붙었지만, 어릿광대의 단 한 벌의 의상에는 매일 새로운 구멍이 났습니다. 가난함은 소문의 기형 인간을 둘러싼 동정심과 구경꾼들의 관심에 불을 붙이기만 했고, 기형 쇼는 연극보다 더 큰 돈을 내는 관중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러다가 쇼 성공의 정점에서, 단장과 음유시인, 어릿광대는 전부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몇 주가 지난 후, 두 구의 시체가 옷이 벗겨지고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만큼 얼굴이 망가진 채로 수로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제 바이유의 고통 가운데에서, 공연단의 유일한 생존자는 스스로에게 '스카라무치아'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사냥에서 그의 섬세하게 만들어낸 태도는 빠르게 변화하며 또한 느긋해집니다. 사냥이 아니라 저주받은 늪지 그 자체를 즐기며 말이지요. 그 가면을 벗기면 드러나는 얼굴은 동료 헌터보다는, 그가 사냥하는 그것들을 더 닮았을지도 모릅니다.

• 온라인 플레이의 경우 PS Plus 필요
• 인게임 구매 선택 사항
• 온라인 플레이 필요
• 최대 12명의 PS Plus 온라인 플레이어 지원
• 리모트 플레이 지원됨
• PS4 버전
  DUALSHOCK 4 진동

• 출시: 2025/11/13
• 퍼블리셔: CRYTEK
• 장르: 슈팅, 슈팅, 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