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플레이의 경우 PS Plus 필요
- 인게임 구매 선택 사항
- 온라인 플레이 필요
- 최대 12명의 PS Plus 온라인 플레이어 지원
- 리모트 플레이 지원됨
- PS5 버전진동 기능 지원됨(DualSense 무선 컨트롤러)
이번 DLC에는 헌터 1명, 무기 2개, 도구 1개가 포함됩니다.
- 해골 강탈자(헌터)
- 불의의 기습(크래그 스나이퍼)
- 거짓말쟁이의 최후(스팍스 피스톨)
- 풀숲 뱀(곰덫)
첫 원시인이 몽둥이를 드는 법을 터득한 이래, 해골은 늘 전리품으로 간직되어 왔습니다. 해골은 사냥꾼의 가치를 나타내는 진정한 징표이며, 사냥에 대한 그 어떤 이야기보다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해골 강탈자가 산장에 들어설 때면 사냥꾼들은 침묵에 잠기곤 했습니다. 그가 지닌 해골들은 평생을 바쳐 갈고닦은 짐승 사냥 기술의 증거였고, 그중 일부는 어찌나 희귀한지 대부분의 세상에서 잊혀진 생물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뼈들 자체에 저마다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허리춤에 매달린 새의 발톱은 거대한 독수리의 목을 따기 위해 혹한의 봉우리를 일주일 동안 기어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등에 맨 송곳니는 해골 강탈자가 폭풍이 몰아치는 평원에서 한 종의 마지막 남은 개체를 원시적인 창으로 꿰뚫은 전설을 담고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더 희귀한 사냥감을 찾아 세상을 샅샅이 뒤진 해골 강탈자는 절망에 빠졌습니다. 더는 사냥할 신화 속 생물이 남아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의 살육은 점점 의례처럼 변하고, 점점 더 위험해졌습니다. 그는 일각고래를 사냥해 뿔을 부러뜨린 후 그걸로 북극곰을 꿰뚫기도 하고, 의식용 모닥불 위에서 아나콘다를 절반으로 찢기도 했습니다. 심지어는 늑대의 배를 가른 후 시체를 산 위로 가져가 오망성 모양으로 놓고 더 큰 사냥감을 소환하려 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주술적으로 동물을 죽일 때마다 환영이 찾아왔고, 그 환영은 그를 남쪽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거대한 생물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그 주변의 공기는 악과 썩은 고기의 악취로 가득했으며, 어부들은 밤에 섬뜩한 비명과 괴성이 들려온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곳에 발을 들인 이방인들을 뒤쫓은 해골 강탈자는 타르와 번개에 휩싸인 선사시대의 악어, 들소를 죽일 정도로 큰 거미, 불을 소환하는 악마에 대한 이야기를 엿들었습니다.
결국 해골 강탈자는 그 헌터 중 한 명을 덫에 빠뜨렸고, 그가 훔친 의식용 주사는 그의 사냥감이 끊이지 않게 해 주었습니다. 해골 강탈자가 안식처라 부를 수 있는 썩어가는 낙원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플랫폼:
- PS5
- 출시:
- 2025/11/4
- 퍼블리셔:
- CRYTEK
- 장르:
- 슈팅, 슈팅,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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