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nt: Showdown 1896 - The Ghost of Blanchett Graves (한국어판)
- 온라인 플레이의 경우 PS Plus 필요
- 인게임 구매 선택 사항
- 온라인 플레이 필요
- 최대 12명의 PS Plus 온라인 플레이어 지원
- 리모트 플레이 지원됨
- PS5 버전진동 기능 지원됨(DualSense 무선 컨트롤러)
- PS5 Pro 성능 향상
이번 DLC에는 헌터 1명, 무기 스킨 2개, 도구 스킨 1개가 포함됩니다.
- 죽음의 천사(헌터)
- 무덤의 치세(드릴링)
- 검은 봉헌물(스팍스 피스톨 사일런서)
- 죽음의 손아귀(너클)
다음에 해가 진 뒤 블란쳇 묘지 근처를 지나게 된다면, 달이 떠올라 병든 듯한 빛으로 바이유를 씻어내리는 순간 분위기가 바뀌는 것을 느껴 보게나. 그리고 바람에 실린 고통스러운 목소리, 현상금까지 멀리 돌아서 가라는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 봐. 그녀의 시선을 조심하라고, 그녀의 굶주린 낫을 조심하라고,
그리고 죽음의 천사를 조심하라고 말할 테니.
하지만 그 목소리를 따르지 않은 이들도 있지. 그중 한 명은 어떤 이는 교회 첨탑에 올라 죽음의 얼굴을 보았노라고, 타락한 천국으로 승천할 준비가 되었노라고 바람을 향해 울부짖었어. 그리고는 떨어지는 재처럼 소리 없이 땅을 향해 뛰어내렸지.
또 다른 희생자는 전에 눈여겨봤던 전리품을 챙기러 자신의 동료들을 버리고 다시 블란쳇 묘지로 향했다네. 그런데 나중에 그녀의 머리가 묘비 옆 천사상 꼭대기에 대충 얹힌 채로 발견되었지 뭔가. 그 눈물 흘리는 천사 조각상은 이제 새 얼굴을 가졌고, 새로운 눈으로 새로운 종류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더군.
하지만 존 빅터는 그런 유령 이야기를 믿지 않았네. 그 '천사'도 미쳐버린 또 한 명의 헌터일 뿐이라 여겼지. 그는 그녀의 낫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근접전에 대비했지만, 그의 동료는 무덤에 들어서기도 전에 쓰러졌다네. 동요한 빅터는 소리가 난 쪽으로 눈을 돌렸고, 그곳에는 한 그림자가 역시 그림자로 이루어진 듯한 총을 겨누고 있었어. 달빛이 그 형체의 피가 뚝뚝 떨어지는 두개골을 잠시 비추는 순간, 형제가 어둠 속으로 사라져 버렸지. 그 형체는 빅터를 보지 못한 모양이야.
잠에 든 빅터는 평생 겪어본 적 없는 악몽에 시달렸다네. 머리부터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헌터… 그리고 조각상 위에 머리가 얹힌 헌터의 환영이었지.
꿈속의 머리가 이렇게 속삭였다더군. "조심하라." "블란쳇 묘지의 유령을 조심하라."
유령 이야기가 진짜냐고? 이곳에서는 누구한테 묻느냐에 따라 다르다네, 헌터.
- 플랫폼:
- PS5
- 출시:
- 2025/10/16
- 퍼블리셔:
- CRYTEK
- 장르:
- 슈팅, 슈팅,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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